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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9일 파나이일기 2016.12.19. 보고서를 제출했다. ‘문장이 길다’ ‘쓸데없는 표현이 많다’ ‘중복되는 문구가 많다’ 란 피드백을 받았다. 누가 시켜서 쓴 보고서가 아니라, 내가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 썼는 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는 사실에 가정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왜 했나' 싶었다. 그리고 그 말을 직접 하지 않고 전달받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했다. 뒤에서 흉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상했다. 한편으론, 이런 피드백이 있어야 내가 더 잘쓸 수 있다란 점에서 수긍해야하는 것도 알고 있다. 한 1-2시간 정도 기분이 나쁘고 말았다. 이 정도야 뭐 .. 2017. 9. 22.
[일자리백과-해외취업]① 세계는 넓고 일자리는 많다…"해외로 눈을 돌려라" [일자리백과-해외취업]① 세계는 넓고 일자리는 많다…"해외로 눈을 돌려라" -안지영 기자 - 2015년 유엔청년봉사단 중 인터뷰했던 기사 건국대 법학과를 나온 박진아(26)씨는 학생 시절부터 ‘개발 협력’을 그만의 분야로 정했다. 외교부와 유엔(UN)기구 채용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들며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다. 학생 시절에는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청년 인턴에 지원해 에티오피아에서 1년간 근무했다. 직접 현지에서 경험을 쌓으니 그동안 개발 협력 직무에 대한 갈증과 고민이 풀렸다.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대기업과 달리 국제기구는 취업 정보가 부족한 편이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어떤 직무를 맡게 되는지는 직접 경험을 해봐야 파악이 된다. 박씨는 현재 유엔청년봉사단(U.. 2017. 9. 19.
개발 연구과제 by Jina Park - PMC의 개발 사업 Delivery 제고 방안- 현장사무소 구축, 운영 및 사업 관리 모델- 봉사단원, 인턴 대상 개발사업 수행역량강화 프로그램 - 분야별 사업추진 일관화 정책개발 (월드뱅크 PRDP사업 예시)- 사업수요개발 및 사전조사 방법- 분야별 통합적 PDM 관리방법 - 개발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 2017. 9. 17.
[책] 부자언니 부자연습 이 책을 1/3을 읽었을 때는 노트를 펴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했고, 2/3쯤 읽었을 때 부자언니 네이버 카페를 찾아 가입을 했고, 다 읽고 나서는 바로 내 재정 상태, 앞으로 몇년 뒤의 목표 금액을 엑셀로 써내려가면서 부자가 되리라 다짐했다. 조언 하나. 조언 둘 이렇게 콕콕 찝어주었다면 여느 다른 부자되기 방법 책들과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 진짜 친하기도, 살짝 직설적이라 좀 까칠하기도 한데, 한 없이 따뜻하면서 유머감각 살아있는 언니랑 마치 수다를 떨듯이 경제에 대한 기본적이지만 어려운 내용들을 물 흐르듯이 썼고 아주 재밌게 읽었다. 언니는 우리가 왜 돈을 못 모으닌 지 너무 잘 알고 있어서언니가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너무 어려웠지만 흘려듣고 싶지 않았다. 진짜 나에게 .. 2017. 9. 12.
[책] 한국이 싫어서 ● 책제목 : 한국이 싫어서● 지은이 : 장강명● 출판사 : 민음사● 읽은날 : 2017.9월 06일 - 09월 8일● 평 점 : @@@● 인상 깊은 구절 : ● 감상문● 2015년 겨울, 1월 1일 시드니 불꽃 축제를 보겠다고 호주에 휴가를 떠났다. 아는 언니가 살던 쉐어 하우스에 들어가 지냈는 데, 집이 너무 좋았다. 쉐어 하는 것도 나름 재밌어 보였다. 하하하... 따뜻한 햇빛과 깨끗한 도시,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과 오페라 하우스의 풍경이 있는 그곳에서 뭔 들 좋지 않았겠는가.. ● 나한테 호주는 너무 행복한 도시였다. 숨만 쉬어도 좋았던 호주 시드니, 멜버른. 평화롭고 낭만 있고 행복한 곳● 책은 생생하게 상황을 묘사하고 있어서 블로그 누군가 호주이민자의 일년 치 블로그를 쭈욱~~연달아 읽는 느낌.. 2017. 9. 10.
아메이칸 필리피노 한가한 일요일 스벅에 앉아있는 데 옆에서 말거는 할아버지 "Are you from Korea?""Yes, i am a Korean" "Oh, i've been in Korea, what city do you live?""Seoul..""Really?..." 이런 얘기가 오고가다, 아저씨 Brother in law가 지금 한국에서 군복무중이라고 했다. 내가 필리핀 사람이 코리안 군대에 있냐고 놀라 물었더니, 아저씨는 얼굴색을 바꾸며"No, I am American. I am from Califonia. My brother in law is in the american army" 라고 했다.아저씨의 얼굴, 말투, 그리고 필리핀 과자 치챠로를 자꾸 내쪽으로 튀겨서 은근 경계하고 있었는 데 ..누가봐도 필리핀 .. 2017. 8. 24.
실패담 기록하기: 코이카 공채 필기탈락 8월 16일 오후 1시. 코이카 공채 확인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잘 못봤다면 붙을 수 있지 않을까? 영 모르거나 딴 소리를 한 건 아니니까.. 라는 기대감으로 확인했고, 결과는 불합격이다. 이유를 정리해보면 1. 기본에 충실하지 못함. - 영어도 번역, 영작하는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평소에 꾸준히 쌓아놓았어야 하는 실력인 데 그러지 못했다. 영어 단어와 문장 구성력, 한글 표현력이 부족하다. 꾸준히 작문을 연습하면서 어휘력도 길러야 한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노출도 필요하다. 사회, 경제, 문화 등 기사를 골고루 읽어봤다면 번역이 좀 더 수월할 것 같다. 2. 논술. 평이한 문제가 나왔음에도 문제 상 디렉션이 너무 자세한 것에 얽매여 내 생각을 잘 표현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한글 문장.. 2017. 8. 20.
being idiot 가끔 데이터는 무수히 많은 데 복잡한 것들을 물어볼때가 있다 아니 내가 잘 모르는 걸 모를 때인가 내가 이전에 생각안해본것 뭐라 대답할 지 뭐가 맞는 지 순간 판단이 안될 때가 있다 머릿 속이 갑자기 멍~해지는 순간. 왜 이럴까 흑흑 내가 바보라서 판단력이 없어서 머리가 안돌아가서 논리적이지 못해서 영어를 못알아듣고 표현을 잘 못해서 답을 몰라서 그 순간 뭐가 문제고 뭐가 핵심인지 어떻게 해결할 지! 아주 딱 부러지게! 말을 못하겠단 말이다!!!!! 왜지???????????? 뭐가 문제냐... ㅠㅠ ​ 2017. 8. 12.
[기사] 밀레니얼 세대와 직업환경 출처 : https://www.huffpost.com/entry/millennials-in-the-workfo_b_6994968 As the new millennial generation becomes the majority of the workforce, it’s safe to say the workforce culture is changing significantly. By 2020, millennials will form 50 percent of the global workforce. With this new generation that was raised on mobile devices and social networks, entrepreneurs and business owners are rec.. 2017. 8. 8.
코이카 2017 하반기 공채 필기 후기 코이카 공채 준비하면서~ 여러 블로그의 후기가 굉장히 유용해서, 나도 다른사람들을 위해 후기를 남기기로 했다. 1) 먼저, 인성검사(150문항/20분) 공고에 '자기개발, 리더십, 조직 윤리 관련 내용이라고 해서 무려 동영상, ncs문제집을 풀면서 대비했다. 실제로는 - 나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Yes or 모르겠다 or No로 대답 - 나는 때때로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낸다. - 나는 종종 시간약속을 어긴다. 이런 문제들로 150개가 나열되어 있다. 종종 비슷한 질문이나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어 나온다. 응답의 일관성과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 60문제/70분 2017년 상반기에 워낙 어렵게 출제가 되었다는 얘기+.. 2017. 8. 6.
농민들에게 비즈니스 플랜을 쓰게 한다는 건? 정신적 폭력이다. 여태까지 해보지 않았던 어려운 일을 하라고 압박을 하고 그래야 만네가 우리 도네이션을 받을 수 있어 라는 임무와 함께 이건 너희 동네를 위한 일이야 라는 책임감까지 지운다. 바람직하지 못하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진아씨, 이번 달 말까지 학술 논문 25장을 써와봐라고 한다면? " 네! 제 능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까? 아니면 ... 아... 괴롭다.. 죽겠다.. 싶은 원망이 나올까? 쓰다 보면 내 능력이 무럭무럭 배양될까? 그럴 수도 있지만 괴로운 건 변함없다. 게다가 순 엉터리일 수도 있는 걸 어떻게 고치면 바람직 한지 피드백을 나중에 주지 않는다면? 나는 그 작성의 모든 과정에서 결국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수원국의 주인.. 2017. 7. 22.
Why are we not listened? We are not listened In the meeting, They(Senior) are talking -> We(Junior) are talking -> They are not listening -> We stop talking -> They are talking only -> We try hard to listen and understand and move forward -> They change the topic and talk again and again -> We are lost and lost our voice as well. At the end, No one listens to us. 201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