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6 2021 송길영&유현준 Vorashow 2021 돌아온 보라쇼 후기입니다. #강력한 추위도 한방에 온기로 녹여주는 믿고 듣는 아람님 연주와 진행 첫 곡을 거위의 꿈으로 시작하는 아람님의 뒷모습에서 “그래요 난 꿈이있어요, 그 꿈을 믿는 사람이에요”를 말하는 것 같았다. 또 관객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아람님 마음이 전해졌다. 그냥하지말라 by 송길영 강연도 그냥하지않고 책에 대한 대중들의 피드백 데이터를 통해 어떤 공감을 받았는지를 위주로 설명해주셨다. 강연의 몇 가지 문장을 정리하면, ㅇ상수. 현대의 상수는 우리는 혼자살고, 오래살고, 모두가 우리없이도 잘산다는 것. 이런건 마케팅, 시장등이 다르다. ㅇ대체됨. 우리는 쉽게 대체될 수 있다. 공채제도와 연공서열이 사라짐. 5대그룹중 공채가 있는 건 1개 그룹뿐. 개별성과 창의성이 필요한 시점... 2021. 11. 28. 돌아온>>>>>Vora SHOW 코로나를 이기고, 위드코로나와 돌아온 보라쇼 !!! 추천합니다 :) 신청>>> http://mobile.kyobobook.co.kr/event/show/14800 보라쇼 유현준 송길영 | 이벤트 | 교보문고 이벤트적용상품 목록형 앨범형 mobile.kyobobook.co.kr 2021. 11. 23. 일의 철학 최근 “열심히 일해라”라는 메세지가 담긴 책을 본적이 있는가? 정확한 비율까지는 모르겠지만 일과 삶을 분리하는 방법, 취미를 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방법, 주식으로 추가 소득을 내는 방법등 일과 다른 것들을 더 몰입해서 하라는 책이 많이 등장했다. 나의 의문은 이러하다. 하루 짧게는 9시간, 준비하는 시간 포함하면 12시간 정도, 즉 절반의 시간이 투입되는 회사일을 소홀히 하면서 내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거야말로 유체이탈과 같이 문제상황이지 않을까? 이러한 물음에 다방면으로 정답을 던져주는 유용한 책이었다. 1부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를 통해 근로하는 인간, 노동하는 인간으로서의 근본적인 자아에 대한 질문을 던지드고 있다. 주체적으로 일하고 나만의 “일의 철학”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2021. 11. 1. 불편한 편의점 불편하다고요? 마음이 세상 편안해지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에 오는 사람들 한 명씩 정성껏 대해주고 위로하는 독고씨가 있는 편의점. 누군들 안 좋아할 수 있을까요. 있을법한 이야기지만 또 그렇지도 않을거같은 일상의 판타지같은 이야기였어요. 나는 과연 노숙인에게 손을 내밀 용기가 있을까란 물음을 계속 해보며 읽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떠오른 에피소드 하나는, 필리핀에서 자주가던 구멍가게 앞에 구걸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있었어요. 손을 내밀며 돈달라는 모습을 몇 번 지나치곤 했는데.. 어느날은 남자아이 한명만 있더라구요. 용기를 내어 슈퍼에서 빵이랑 우유를 사서 건네 주고 왔습니다. 아이에게 건낼 때의 긴장감. 큰 눈이 절 쳐다보고 빵봉지를 번갈아보다 이내 봉지를 가져가는 뒷모습에 용기를 내기 잘했단 생.. 2021. 11. 1. 다읽은 책, 주변에 나눠보고 싶을 때 : 나눠보라vora 매달 습관처럼 사모은 책, 이미 다 읽고 또 읽어서 더 이상 손이 가지 않는 책,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남주려니 좋아할 지 잘 모르겠는 그런 책, 취향을 나누는 커뮤니티, VORA의 피드 1천개 달성 기념 이벤트 #나눠보라로 가져오세요. 돌아온 #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나눠보라 ♥참여방법 1)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 보라지앵과 꼭 나누고 싶은 책 3권을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아래 주소로 보내기 ※책을 추천 하는 이유 메시지는 읽는분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성의있는 메시지 작성 ※책 보내주실때 간단한 #애장품 정도의 상품은 함께 보내도됨. (없어도 괜찮음) ※도서가 파손되지 않게 튼튼하게 포장. *참고서, 아동학습지, 잡지는 안됨. 2) #나눠보라에 참여한 .. 2021. 10. 17.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by 김유진 올해의 나에게 가장 좋은 책으로 선정 ! 감상 한줄평 "혼자있는 시간은 자기계발도, 자기 채찍질도, 남보다 앞서기 위한 시간도 아닌 나를 위로하고 아껴주고 챙기고 사랑하는 시간" 임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책 '나는 혼자일 때 최고의 나를 만난다' 나만의 시간에 나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이 삶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건강해질 수 있듯이 꾸준히 자신을 관리하면 마음도 단단해 질 수 있다. (p.8) 내가 새벽에 기상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 시간에 밀린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p.18) 나만의 시간이 가장 필요한 이유는 회복이다. 우리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 실제로 우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괜찮.. 2021. 10. 10. '스카치캔디의 사랑' from 신이어마켙 화창한 일요일, 성수 BST 커피숍를 찾았다. 🎁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신이어마켙 팝업스토어 🎉 통유리로 안이 훤하게 보이는 카페는 북적북적 손님들로 가득했다. 가자마자 노오란 티샤쓰를 입은 청년이 환영하면서 '신이어마켙' 의 의미와 활동내용을 안내 해준다. 매장안에는 스티커, 노트, 지갑 등등 할머니들이 쓴 필체 그대로의 문구를 인쇄한 상품이 진열되었다. 한쪽에는 '신이어 상담소'라는 내 고민을 적어 상자에 넣고, 할머니의 응원메세지를 뽑기도 있었다. “저는 언제쯤 박사를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고민에 “조급해지 마렴”이라고 대답하는 신이어 고마워요 ♥ 계산을 하는 매대위에도 볼거리가 가득했다. 결재하는 동안 스티커 하나 골라 가라는 청년의 말에 신이나서 "뭘 고르지이~~ 너무 예.. 2021. 10. 3. [책] 인간 실격 by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by 다자이 오사무. 1909년생으로 작가는 인간 실격이 발표된 1948년도에 연인과 함께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작가의 작품은 1945년 패망한 일본의 청년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책은 총 3개의 수기와 앞 뒤의 서문과 후기, 그리고 직소라는 별개의 단편 소설, 마지막엔 역자 김춘미의 해설로 마무리된다. 서문은 아래의 한 줄로 시작한다. "나는 그 사나이의 사진 석 장을 본 적이 있다." 제 3자가 이 책의 화자인 요조가 담겼을법한 3장의 사진을 묘사하면서, 이 책의 1,2,3 장에서 이야기할 내용을 미리 알려주고 있다. 요조는 괴상한 표정의 소년에서, 대단한 미남으로, 그리고 기괴한 얼굴을 한 사람으로 나이들어갔다. 첫 번째 수기.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요조의 특성이.. 2021. 9. 26. You know Vora 유튜브? 오늘 소개할 컨텐츠는 Vora보라 유튜브입니다 😁 오프라인 저자 강연이나 북콘서트가 가뭄인 요즘 최근 나온 신간 저자들의 인터뷰가 올라오는 채널인데요. 보통 한 명의 저자별로 세편의 영상이 올라오구요.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라유튜브 MC vora보라와 미정이가 독자의 입장에서 질문을 하고~ 저자가 답을 하면서 진행합니다. 작가와의 인터뷰만 나오는 게 아니라 “댓글이벤트”를 통해 시청소감&퀴즈정답을 남기는 분들께 선물🎁🎉 보내주는 이벤트를 매번 진행하고 있어요😙👍 이렇게 시청소감을 남기면 무려 저자친필의 도서를 주거나!! 책의 내용에 따라서 모자같은 상품을 주기도 하고~ 저자와의 프라이빗 토킹 전화권&치킨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 전 최근 영상중 제일 많이 공감되었고 유용했던 희렌최 작가님.. 2021. 9. 22. [책] 오케팅 by 오두환 마케팅 대가의 책이지만 매력적이지 못했다. 책의 흐름에 두서가 없다. 하나의 챕터내에서도 무엇을 전달하는건지 모르겠다. 저자는 어릴때부터 어려운 상황들을 기발하게 헤쳐나갔다. 저자는 뛰어난 생존 능력과 기발함,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고 그래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갔구나는 감탄스러웠다. 그러나 독자들이 무엇을 따라해야한다는 걸까? 나도 독창적이어야한다? 나도 도전적이고 남과다르고 끈기가 있어야 한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있어서 아쉬웠다. 게다가 어릴적 아버지 가게를 돕는 에피소드, 직장의 업을 키운 에피소드, 단칸방에서 큰 집으로 옮기는 에피소드도 다소 짜맞추는 내용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케팅이 뭐든 오케이로 만들수있는 마케팅이라는 의미와 cycle의 순환의미를 담고있다고 한다. 책의 제목이니만큼 핵심.. 2021. 9. 20. [책] 백조와 박쥐 by 히가시노게이고 ((((스포주의 스포주의)))) 550페이지 정도의 긴 호흡의 책이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용의자는 곧 내가 살인자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거의 서두에 등장한다.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여느 추리소설과 비슷하게 자백을 한 살인자가 정말 살인자가 맞을까? 사람을 죽인 이유가 뭐지? 하며 이유를 캐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는 정황이 계속 발생하고, 몰랐던 사실들이 하나, 둘 밝혀지는 데... . . . . . 그 과정이 썩 흥미진진하거나 재밌지가 않다. 그래서 범인이 도대체 누구냐고!!!!!하는 물음과 답답함이 계속 쌓여갔다. 한참~~~~지루한 전개가 흐른 뒤 500페이지가 가깝게 되서야 고백이 나타난다. "내가 진범입니다." 휴. 550페이지 동안 꼬이고 꼬인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연결짓느라 머리가 아팠다. 누.. 2021. 9. 12. Vora 어플 아직도 모르신다구요? 요즘엔 어떤 책과 영화가 핫한지 궁금할때나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문화생활을 하고 사는 지 엿보고 싶을때나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도, 하루의 기쁜일 슬픈일 나누고플때 유용한 취향나눔 커뮤니티, Vora 보라를 소개합니다. #이달의 추천도서& 책이 쏟아지는 이벤트장인 Vora보라 Vora 어플의 어머니(?) 가 교보문고이다보니 매달 교보에서 엄선한 책을 추천해줘서 요즘 나온 신간, 핫한 책 트랜드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요즘 다들 머봐머봐?) 히가시노 게이고는 엄청 유명한 일본 추리소설 작가이자, 한국에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유명한데요. VORA에서도 팬층이 두터운지 종종 책 후기를 보곤 해서~ 이번 '백조와 박쥐'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처음 봤던 '인어가 잠든 집'은 스토리가 굉장히 독.. 2021. 9.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