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6 응원의 힘! 아자! 2월 17일 PM서와 김태진과장님 방문 사람들이 잘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잘 하는 건 잘 모르겠다는 것.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항상 아쉽다는 것 나는 아쉬운 데, 누군가 잘 한다고 하니, 더 잘하고 싶어졌다. 6월까지 어떻게해서든 마무리가 나야한다. 조금 늦어졋다. 아니 사실 많이 늦어졌다. 기초 조사는 조사대로 다 안다고 한다. 보고서 쓰는 거, 조사 양식 만드는 거, 자재 수급처 알아보는 거, 다 어려울 거란 거 알아서 그래서 쪼지 않는 거라고. 조금 부끄러워졌다. 진짜 내가 최선을 다 했나? 좀 더 빨리, 빠릿빠릿 하게 할 수 있진 않았을까? 내가 매순간 최선이였을까? 노력의 양과 질이 남달랐을까 나는? 다시 한번 최선을 다 하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지켜보는 눈이 많다고 한다. .. 2016. 2. 21. 공청회 이야기 공청회 : 듣고 듣고 듣기위해서 내가 해야할 것들 질문을 만든다잘 듣기 위한 방법은 정말 어렵다. 특히나 높은 곳에 계신(고지대주민) 분들은 더더욱 그렇다의견을 거창하게 내기를 어려워 하거나 수줍어 하거나 그렇다고 관심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눈빛이 살아있다 2016. 2. 14. PATNERS DA/지방정부/그 외 1.22. 금요일열받는다. 화가 식어버리니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파트너일 뿐 왜 거기서 화를 내고 있었을까? 워크숍을 하는 의미를 잘 모르겠다. 앞으로 워크숍을 하려면 똑바로, 제대로 하도록 사전 협의를 상당히 많이 해야겠다. 2016. 1. 24. 가난한 사람들 1.21. 목요일. 2016년. 누가 가난하다는 거지? 사업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내가 누굴 위해 일하는 지, 내가 위해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 지 잘 알지 못하겠다. 누군가 배고플 때 그냥 지나쳤을 것 같지 않고집에는 항상 음식이 있어서 지나가다 들려도 그릇과 포크를 내민다 저녁이 되어 어두움이 찾아 오면 소근소근 조용조용 도란도란 떠드는 소리가밖으로 새어 나온다. 누가 가난 한 지 아직 모르겠다. 2016. 1. 21. 지방 정부 1.21.2016. Alimodian 지방정부와 지지부진한 신경전은 오늘로 일단락 되었다. 오늘의 이슈는 다음과 같다. 왜 우리에게 말을 안하고 바랑가이를 가는 거야? - 바랑가이 사람들은 뭘 모르면 우리한테 물어봐. 그니까 귀찮아 지지 않으려면 너희가 뭘 하고 다니는 지 우리가 좀 알아야 대답을 잘 하지 - 결국 바랑가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방정부의 책임이야. 특히 우리 사업은 지방정부, 농업부와 우리 프로젝트팀과 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바랑가이 사람들이 알고있자나? 그러니 우리가 잘 협력할 수 있게 신경좀 써 2016. 1. 21. [TV]미생 아 이건 내얘기야! 로 시작된 열풍이라기에 나도 공감과 위로 한번 받아보고자 시작한 미생 결론은 Where is my 오차장? 직장인들의 치열함 어쨌든 둘 다 왕족이고 귀족이다. 결국 우리사회에서 회사라는 화이트칼라군에 속한 사람들. 이조차 되지 못한 평민들이 수두룩한 세상이다. 그래서 처절함과 고난은 누가 해결하였는가? 시간여러 인물들은 각자 처절한 순간들을 맞이한다. 몹시 드라마틱한 설정들이 없이 굉장히 현실적이다. 대부분 회피, 도피, 타협, 약간의 반항과 왕따생활, 후회, 그러다 또피해자가 되기도, 가해자가 되기도 한 현실 속에서 히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매번 까인다. 심지어 돈도 없다. 꽁한다. 말을 안한다. 삐져있다.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냉각되어있다. 어렵다. 참 어렵다. 드라마에선 다르다.. 2016. 1. 17. OFFICE WORKER 나는 오피스 워커 1.21. 2016. 회사 생활은 할 말 안 할말이 정말 많다 안할 말을 왜 안해야 하는 지 알때는 괜찮다그런 데 스스로 납득이 안가는 데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하지 못할 때는 정말 화가나고 답답하다 미치게 답답하다 2016. 1. 17. 나는 여기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이고 모르겠다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맹목적으로 무언 가를 써내려가고 있는 데ㅁ리아프고 집중이 안되서 못하겠다ㅜ ㅎ그흙흙흐긓ㄱ 안녀엉 2016. 1. 13. 세컨드 하프 웰컵 백 투 일로일로! 남은 반 냔! 또 잘 부탁한다! 2016. 1. 2. 선택 인생은 순간의 선택으로 만들어진다. 나는 오늘 아침 4시 40분에 일어난 삶과 6시 40분에 일어난 삶 중 후자를 택했고, 그 후 25분을 침대에서 밍그적대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기로 선택했다. 9년 전 19살의 나는 법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후 법조인이 되지 않기로 선택했다. 졸업할 무렵 에이드워커가 되기로 선택했다. 순간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세상의 정의와 질서를 배웠고 직업에 보람을 느끼며 가장 즐거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헤헤 2015. 12. 21. 나를 믿자! 힘! 2015. 12. 19. 2016 뉴플래너와 뉴플랜 (나는 아무래도 언어의 마법사) 새해 뉴 플랜 몇개 쓰지? 1. 봑씽 2. 나는 진지하지 못한데 진지안해도 괜찮을 때까지 한번 해보려고 3. 4. 5. 6. 겨울겨울겨울 겨울 너무 그리워 (호호호) 2015. 12. 1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