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청년의 거실에서 환경Talk 나눠요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운동 #기후변화 #탄소중립 #ESG 등등
요즘 우리 사회에서 유독 자주 보이는 화두이다. 환경 운동과 환경보호 교육이야 꾸준히 있어왔지만 요즘 처럼 환경에 ‘위기’라는 표현까지 붙여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시대가 또 있었을까. 그 만큼 실제의 위기가 우리 현실 속에 다가왔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일상속에서 환경보호를 잘 실천하는 활동가이자 작가의 강의가 있어 참여했다. 강의자는 에너지 사용 절약을 위하여 ppt도 어두운 배경을 사용했다고 했다. 역시 남다르다.

작가 소일니음 처음 일본에서 겪은 지진, 돌아온 한국에서 두번째 지진을 겪으며 기후 재난의 위기를 심각하게 느끼고, 환경 운동을 시작하게되었다. 기후위기을 더이상 먼 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을 체감하면서 이를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소일님은 소일거리 삼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하나 하나 기록했고 이걸 책으로까지 묶어냈다.

처음 치고는 너무 잘안다.

소일님의 일기장에 쓰여진 제로웨이스트 활동중에는 #용기내챌린지 #플로깅 #국립공원쓰레기자원봉사 #손수건들고다니기 #노트도재활용종이활용하기 등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많다.

이러한 하나의 활동이 개인의 활동이 아닌 sdgs 목표와도 어떻게 연관되었는지 설명해주며 글로벌 차원의 모두의 활동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여러 유용한 슬라이드가 있었지만 책의 내용일것 같아 캡처하진 못했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 슬라이드. 우리의 존재가 먹이사슬의 가장 위에서 파괴자가 되는 것이 아닌 에코(생태)안에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에코의 일부분

Zoom 강연을 수 차례 한 경험이 있으신지 쏟아지는 댓글과 소통하며 답변해주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유창함에도 엄지 척 b. 평일 저녁, 예상보다 훨씬 유쾌하고 즐겁고 또 유익했던 강의였다.

유용한 강의는 여기로 =>>>

성남조아요 판교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