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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과 활동가

2강. 민주주의와 민주시민, 디지털시대의 시민교육(김동춘)

by 지나파크 2022. 4. 27.

2강.  디지털시대의 시민교육 by 김동춘 (전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소장)

 

대중이 가난하고 불행하다면 그것은 민주화가 아니다


민주시민활동가 양성과정 2번째 시간에서는,
오늘날의 민주주의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시대의 정보의 홍수와 가짜뉴스에서
현혹되는 시민들, 이로 인한 혐오감정이 활개를 치는 현실들에 대해 논의했고, 특히 정보취약계층인 고령자가 더욱 진짜뉴스를 식별하기 어려운 현실도 이야기했다.

이와 같은 상황의 개선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나 회사에서는 노조와 같이 지속적인 시민으로서의 교육이 필요함을 다시끔 강조했다.

민주주의 발전의 저해요인

민주주의 발전의 저해요소로 전쟁과 같은 안보위기, 경제위기와 불평등이 결국 안전과 기본 생존에 사람들의 관심이 치우치면서 정치발전의 필요성이나 생산적인 협의가 이뤄지지않는다. 뭣이 중한디? 상황이 온갖 이슈를 덮으면서 민주주의와 합리적 토론은 흐지부지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다.


흥미로운 조사 결과로, 코로나 시국의 어려움속에서도 축의, 조의금과 같은 비용은 지속 발생했다는 것이다. 주변을 챙기는 공공부조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사회의 관계망, 인맥, 체면차원의 주고 받음이지 결고 사회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는 볼 순 없다. 오히려 주변과만 소통하고 시민으로서 공동체,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것이 개인으로서의 삶의 행복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인간 사회생활의 저변을 좀 더 넓히려면 스스로의  품을 넓히고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겠단 생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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