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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과 활동가

1강: 민주시민활동가&코디네이터 양성과정

by 지나파크 2022. 4. 25.

1강. 정당과 민주주의 by 박상훈 소장 (정치발전소 학교장)

수요일 6-9시, 잘할 수 있을까!

민주시민 활동가 및 양성과정 첫 스타트의 날이다. 첫 강에서 빠질 수 없는 자기소개타임.
사회봉사 차원에서 강사가 되고 싶다는 분이나
실제 학교, 방과 후, 가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오셨다는 분도 꽤 되었다. 역시 자기소개는 수업에서 제알 흥미진진하다.

첫 수업의 첫 강사님은 ‘정당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화두를 던진, 박상훈 정치발전소 교장선생님.
정당 민주주의의 태동과 역사, 정당민주주의의 필요성과 발전된 상태의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세계 여러 국가의 정당 정치 사례도 들어 흥미진진했다. 현 프랑스의 극우(르펜)과 덜극우(마크롱)의 상황,
바이든 정부가 아니라 민주당 정부로 말하는 미국과 달리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라고 말하는 한국의 약화된 정당정치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평소 공익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마침 화두가 나와 질문을 하나 드렸다.
“정당 정치는 공익을 달성하고자 하는 정당관을 가진…. 에서 공익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요? 다수의 이익을 공익으로 보나요?”
“공익은, 도달하는 것이고 변화하는 것입니다. 어느 하나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화시켜서 근접한 상태로 이르는 것이고요. 그렇게 때문에 시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라는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오늘 수업을 끝으로, 당원으로라도 활동해야하나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현 정치계파들간의 이해관계에 참여하기보다는 우선 학습과 시민활동으로 내공을 다지는 게 좋겠단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더 기대된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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