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게된 시사프로그램
“불평등 사회가 586에게”
#꼰대문화는 있고 우리는 길들여지고 있다.
공감한다. 결국엔 너희는 몰라. 옳고 현명한 선택은 내 몫이야. 하는 우리의 50대. 그리고 할말하않 2030.
또 이런 꼰대문화에 적응하며 젊은 꼰대가 되고있는 나. 사람은 본대로 배우는게 인지상정이라 나도 20대의 젊은 생각을 잘 받아드릴 지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젊은 친구들이 뭘 알겠니 시키는대로 하자는 문화에서 개혁의 움직임이 나올 수 있을까.
#갑자기 억울하다. 내 임금이. 내 시간이.
확실히 우리 사회에서 일을 하고 생산을 하는것은 2030 그리고 40초다. 어느 조직이든 40중~후가 되면서 팀장이든 부서장이든의 중간매니저의 역할로 변하게된다.
문제는, 이러한 중간매니징 노동의 가치가 과연 생산을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동의 가치보다 많게는 2배가 더 중요할까?
아니라면 어떠한 근거로 직급의 차이에 따른 임금의 차이를 두는 걸까.
고만고만한 월급을 가지고 생활하자니 세상이 내 일을 인정해준단 생각이 들지않아 동기부여가 나지않는다.
월 200초중반의 직장인, 그보다 더 되지않는 직장인들은 오죽할까?
#그러나 우리 사회의 부조리가 586때문일까?
부동산 값이 이리 뛴것은 부동산투기에 돈을 넣고 굴리는 개인의 이기심이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값 안정화는 커녕 오히려 날로 치솟게 만드는 정부의 무능과 일부의 투기자본과 결탁하여 이익을 차지한 특정 기득권세력이 문제아닐까
우리가 취업난을 겪는 이유는 다양한데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절대적인 일자리 감소와, 자동화로 인해 많은부분이 대체되는 상황이 주요 이유일듯 하다. 그러나 윗 세대가 자리를 안빼준다는 논리는 너무 일부를 확대한 판단아닐까.
맞지않는 세대갈등 조장은 No No.
흔들리니까 청춘이든, 고생 끝에 낙이 오든 괜찮다.
이미 형성된 기득권을 내려놓지않아도 이해한다.
그러나 착취는 하지 말자.
우리 사회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그 때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의 목소리를 높여외쳤듯 같이 힘을 보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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