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주인공이 할머니 할아버지란 얘기만 듣고,
"분명 슬프고 잔잔하고 그다지 재미없는 영화일거야" 생각하면서 한번 보라는 친구의 권유를 뒤로 미뤄뒀다.
역시나 슬픈 영화였다. 그러나 아주 즐겁게, 유쾌하게, 가슴 따뜻한 슬프지만 사랑스럽고 행복한 영화였다. 아직도 영화 마지막 할머니가 무덤을 보며 주저 앉아 우는 장면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참 사랑스러운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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