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쓰기 모음

일의 철학

by 지나파크 2021. 11. 1.


최근 “열심히 일해라”라는 메세지가 담긴 책을 본적이 있는가?
정확한 비율까지는 모르겠지만 일과 삶을 분리하는 방법, 취미를 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방법, 주식으로 추가 소득을 내는 방법등 일과 다른 것들을 더 몰입해서 하라는 책이 많이 등장했다.


나의 의문은 이러하다.
하루 짧게는 9시간, 준비하는 시간 포함하면 12시간 정도, 즉 절반의 시간이 투입되는 회사일을 소홀히 하면서 내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거야말로 유체이탈과 같이 문제상황이지 않을까?

이러한 물음에 다방면으로 정답을 던져주는 유용한 책이었다.

1부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를 통해 근로하는 인간, 노동하는 인간으로서의 근본적인 자아에 대한 질문을 던지드고 있다. 주체적으로 일하고 나만의 “일의 철학”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2부 어떻게 일할것인가에서는 역시 스탠포드의 혁신의 중심에 계신분의 글처럼 주도적으로 일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이 현재의 회사 밖에 있진 않을지, 아니며ㄴ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어야하는 창업의 길일지 선택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좋은 책은 독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생각하고 내면의 소통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책이 그러하다. 다양한 사례를 보며 나라면 어떻게 할까, 했을까, 하는 게 맞을지에 대해 묻고 답하며 나만의 “일의 철학”을 쌓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