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집이다
시방 손칼국수를 먹으러 왔당께
바지락칼국수 국물이 시~원
바지락칼국수 국수가 쫄~깃 !
손으로 밀어난 너낌 솨라있는 면발 씹는 맛이 참 좋았다.
근디 백미는 요 열무김치
담근지 얼마 안되었는지 아삭아삭아삭아사사삭하고 짜지않아서 좋았다. 칼국수랑 호루룩 후루룩
주문을 하는데 너무 웃겼다
“뭐시킬겨?”
“바지막칼국수 하나 주세요”
“그러시던가”
그러시단가...? 그러든가...그러던가...?
ㅋㅋㅋㅋㅋㅋ
정감가는 아저씨의 한 마디에 혼자 재밌어했다
뭐야 왤케 웃겨 ㅋㅋㅋㅋ
그래서
또 갔다
이번엔 콩국수와 제육쌈밥
모든 메뉴를 다 훑어먹겠노라했지만 그러진 않을것같다. ㅠㅠ 콩국수면을 너무 탱글했고 (푹 삶기지 않은)
제육은 맛있지만 흠... 양념이 많아서 오히려 고기맛이 상대적으로 덜나서 그냥 그랬다. 쌈싸먹기는 좋아씀!
그래도 동네 음식점 폴~폴~ 나는 정감가는 식당
오래오래 남아주세용 ! 😘
'일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여름 휴가 :D (0) | 2021.08.01 |
---|---|
잠시 멈춤, 여행의 필요 (0) | 2021.07.21 |
7월 요즘 일상 (0) | 2021.07.11 |
선행의 반사신경 (0) | 2021.05.27 |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 (0) | 2021.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