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파크로 돌아왔다. 다시 글을 쓸 것이다.
즉, 내면을 성찰하고 이것을 글로 옮길 것이고
생각과 느낌과 깨달음을 기록할 것이고
과거를 돌이켤 볼 것이고
미래를 계획할 것이고
지나간 순간을 곱씹으며 기뻐할 것이고
내일을 꿈꾸며 행복해할 것이고
생각과 정신과 마음을 정리할 것이다.
다시 글을 쓴다는 건 이런 의미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더는 괴롭지 않다는 것이다.
살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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