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행진 #기후정의실현하라 #2022기후정의행진1 2022 기후정의행진 후기 시청 일대가 끝이 보이지않는 사람행렬로 가득 차있었다. 전국 400여개의 단체의 3만 5천여명이 모였다고한다. 나처럼 어설프게 쭈뼛대며 나타난 사람들보다 저마다의 박스에 기후위기에 대한 자신의 투쟁목소리를 담아, 컬러풀한 메세지를 적은 망토도 두르고 등장한 기후 투사들이 훨씬 많았다. 기후정의에 이렇게나 진심인 사람들을 많다니.. 오랜만에 본 광활한 행렬때문인지, 무대에서 울부짖듯 외치는 연사들의 외침 때문인지, 뭉클하고 감동스럽고 압도되는 그런 현장이었다. 기후정의 실현하라! 행진의 외침은 한시간, 두시간 넘게 계속되었다. 이 외침은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 탄소중립 2050을 선언적으로만 표방하는 정부일까. 뭐 똑부러진 정책하나 못해내는 환경부일까. 기후악당으로 일컬어지는 삼성, spc등의 기업일까. .. 2022.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