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멘토링스쿨 해단식 by play seed school

오늘 친애하는 홍원희 플레이시드스쿨 대표님 초대로
탈북청소년과 한국대학생 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해단식에 다녀왔습니다.

해단식은 멘토멘티로 활동한 분들 30명과
프로그램을 후원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소장님, 한꿈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오셨어요.

홍원희 대표님 한말씀

시드멘토링스쿨은 1명의 멘토와 멘티가 짝이되어
9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면서 멘티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데, 둘이 만나기도 팀으로 만나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더라구요. 서로에게 배우고 같이 성장하는 감명깊은 스토리를 잘 들었습니다.

너와 내가 성장하는 스토리

특히 멘토선생님 대상으로는
12번에 걸친 멘토 역량강화교육&독서토론까지 진행되어서 “같이 성장하는”의 의미를 더욱 느낄수 있었습니다.

탁월한 진행의 조남희팀장님

고등학생, 대학생 특유의 밝음과 유쾌함. 씩씩한 기운을 오랜만에 느껴봐서 같이 신나고 재밌었어요.


“이제는 말할수 있다” 윤규랑 게임으로 서로에 대한 장점을 말하고 추억도 말하는데 그간의 고마움과 끝나는 소회가 떠올랐는지 울먹이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울컥울컥. 지난 9개월이 서로에겐 의미있는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플레이시드 스쿨에서는 시드멘토링스쿨 외에
연간 상시 통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남북한의 문화차이를 상호이해하고 교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우리 사회에 탈북청소년이나 탈북가정들이 소속감을 갖고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남한의 사람들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여러 참여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는 통일학교 학생들 👍

졸업증 수여식

이 시국에 조심조심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끌어갔을 플레이시드스쿨&한꿈학교
가장 바쁜 나날인 대학생 시절에 이렇게 뜻깊은 활동으로 내면까지 꽉채우는 대학생 멘토단,
낯선 언니오빠와 삶을 나눈다는 게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기특하게 완수한 멘티단까지
모두에게 박수쳐 드립니다
완전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