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공론장1 군포 시민공론장 모임 (9/28) 피곤함 가득찬 수요일 저녁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여있다니, 놀랍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민의 활동이 제약된 상황에 대한 우리의 심경은 어떠한가? 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마다의 한마디를 보태었다. 슬프고 울분 가득한 마음이 터져 나왔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에 대해서는 “같이 힘을 모읍시다”가 지배적이었다. 방향이나 방법은 나중에 생각하고 정하더라도 우리가 뭉쳐야한다는 생각이 모였다. 마지막, 사회자님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써보라고 했고 한 분 한 분 일어나 말을 전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생각해보니 소소하게나마 이렇게 소식을 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군포 시민 멋지다.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