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정말 무섭게 빨리간다.
하루하루를 잘 기록하지 않으면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사라질까 무서울 정도로 또 많은 걸 부딪히고 배우는 중.
지난 이틀간 참석한 농촌개발(PRA) 워크샵.
무슨 시티에서 하는 워크샵이라고 하기에 별 생각없이 어느 호텔인가보다 하고
노트북도 챙겨갔다. 도착하니 드넓은 들판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야외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는 워크샵은 실내보다 덥고
하루 종일 태양아래 있어야되서 금방 지친다.
정신을 간신히 차리고 관찰 또 관찰.
우리팀은 워크샵 옵저버 및 스터디를 간거라 사진 찍고
난 틈틈히 무슨 내용이 오고 가는지 동료한테 물어보면서 간신히 내용 파악을 했다.
워크샵은 현지어로 보통 진행되는데 이 언어장벽은 언제 깨지나 한숨이 나왔다. 왜 즉각즉각 통역해주는 디바이스는 발명은 이렇게 느린건지.
워크샵이 다 끝날때쯤 무슨무슨 마무리 리마크도 하라고 했다. 유일한 외국인이고 자꾸 산다라팍이랑 똑같은 팍이라고 산다라팍 커즌 지나팍이라고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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