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인생은 나와의 싸움

지나파크 2018. 9. 1. 00:07


내가 제일 강적이다. 

백 번을 싸우면 한 열 번 이겨볼까 싶다. 


드디어 오늘이 그 싸움의 결전의 날이다. 


공부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중나온 엄마에게 말했다. 

"시험 전 날이 되니까 공부가 제일 잘 된 것같아. 여태까지 공부한 것 보다 오늘 딱 하루 공부한 게 더 큰 것 같달까"

"여태까지 한 게 쌓여있으니까 오늘 제일 잘 된거지"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아자아자!